처음 나 혼자 즐겁게 살고 나 혼자 행복하게만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어떤 이성을 만나게 되고 , 그 이성과 함께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하게 되고 그리고 사랑의 결실인 셋이 되었네, 그 셋의 시작이 달콤했다면, 행복했을 텐데 왜 나만 우울할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산후우울증이란 무엇일까요?
대개 산모들은 출산하고 나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울감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 부분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고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 식욕변화, 불면증, 집중력저하, 피로감, 무기력감, 자살충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산모, 아기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산후우울증에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지만 호르몬의 변호, 스트레스,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 고립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발병될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 불안 장애의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할 위험은 높습니다.
산후 우울증 증상
- 우울한기분
- 슬픔, 절망감, 무기력감
- 식욕변화 (폭식 또는 식욕 부진)
- 체중변화
- 불면증 또는 과다수면
-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 피로감, 무력감
- 죄책감. 자책감
- 부정적인 생각
- 아기에 대한 관심 저하, 소홀히 하는 행동
- 육아에 대한 걱정과 불안
- 사회활동 회피
- 두통, 복통 등 신체적인 고통
위에 증상 외에 다른 증상들도 있으며 산후 우울감과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후 우울감은 10명 중 9명이 느낄 수 있으며 위에 증상 또한 많은 산모들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우울해지고, 잠이 잘 오지 않고, 엄마로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고 , 사소한 일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위 증상에서 지켜보셔야 할 부분은 부정적인 생각이 지속되는 부분과 우울한 기분이 3주 이상 지속 됐을 때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산후우울감, 우울증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산 전후로 산모의 정신건강을 잘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며 출산 전에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산전교육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모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엄마이기전에 한 사람의 여성임을 기억하기
- 어떤 일이든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며 풀어나가기
- 모유수유에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 주변에 당당하게 도움을 요청하기
-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 산후우울감이 지속될 경우 의사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누구나 처음이기 때문에 어렵고, 누구나 처음이기때문에 실수가 많습니다. 나만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 어려움을 혼자 앓는다면 그 어려움은 눈덩이처럼 더 커질 것입니다. 작은 눈덩이일 때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하고 그 작은 어려움을 말할 때에는 어떤 결과를 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나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경청하며 꼭 긍정적인 대화법을 하게 된다면 우울감은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꼭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