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기가 예민하고 , 이빨이 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침이 생성이 됩니다. 아이들이 침이 많이 생기고 흔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피부염으로 아기가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침독이란 무엇인지, 관리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 괴롭히는 침독이란 무엇일까요?
아기 피부는 성인과 달리 자극에 쉽게 손상이 되고 일정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접촉피부염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침독은 이러한 반응과 마찬가지로 일정 자극을 침으로 의해 받게 되면 침 속에 있는 특정 물질에 반응으로 나타나는 피부염 증상입니다. 침샘이 발달하면서 침을 삼키는 걸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뱉거나, 흘리게 되는데 이때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치가 나오게 되고 더 침의 분비량이 많아집니다. 구강자극을 느끼기 위해 물고 빠는 행위가 많이 나타나 더욱더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이때 침의 독성으로 피부를 일정하게 자극을 주게 되어 피부염, 침독이 생기게 됩니다.
침독의 증상으로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 피부색이 빨갛게 변한다
- 피부가 자주 건조해진다
- 피부가 갈라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 피부가 갈라지며 심할 때에는 각질이 벗겨진다
- 빨갛게 변한 피부에 피가 나기도 한다
침독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침을 흘리지마 ! 라고 이야기를 해도, 침을 닦아주어도 한계가 있습니다. 침독을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물로 씻어내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물로 씻어내는 것이며 물로 씻을 때에는 침에 성분이 닦아집니다. 또한 물로 씻을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물티슈, 손수건에 물기를 더해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시원한 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보습제, 로션, 크림 사용하기
물로 닦아준 뒤 로션이나 크림, 보습제를 바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건조한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보습제, 로션, 크림을 발라줬을 때에는 수분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아이들은 피부상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만들어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약물치료
이미 침독이 생겼을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권장합니다. 피부염은 오래될수록 더 불편하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호전이 되지 않는다거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고 피가 난다면 아토피가 올 수 있으므로 꼭 약물치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각종 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켜기도 하지만 아이에게는 온도 조절이 미흡하기 때문에 무작정 키는 것보다는 적정온도를 지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적정온도는 26도이며 실외 온도와 너무 많이 차이가 나는 것보다는 5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